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질병보다 무서운 음모론
큰 사건이 터질 때마다 빠지지 않고 항상 등장하는 것이 음모론이다. 음모론은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흥미진진한 이야깃거리로 끝날 때도 있지만, 가끔 그로 인해 수많은 사람이 피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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질병보다 무서운 음모론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큰 사건이 터질 때마다 빠지지 않고 항상 등장하는 것이 음모론이다. 음모론은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흥미진진한 이야깃거리로 끝날 때도 있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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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의료 올림픽’ 서울서 열려 … 차 수출 5000대 효과
의료 한류 바람이 불면서 한국에서 잇따라 국제학술대회가 열린다. 사진은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제19차 국제신경정신약리학회 전시회. [중앙포토] 서울 강남의 성형외과와 피부과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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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성 피로 증후군
원인 모를 피로를 느낄 때, 누구나 한두 번씩은 자신이 만성 피로 증후군(Chronic Fatigue Syndrome)을 앓고 있지나 않은지 의심해 보았을 것이다. 과로와 스트레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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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항생제 안 듣는 세균 점점 늘어 심각” 아시아 123개 병원 공동감시망 엮어
“페니실린이 나온 1940년대 이전, 인간이 세균에 무력한 상황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. 항생제가 듣지 않는 세균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요.” 아시아태평양감염재단 송재훈 이사장(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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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국과수 주검으로 증거조작? 드라마 '싸인' 황당"
매일 시신과 대화하는 사람들. "시신은 진실을 알고 싶어하는 사람에게만 말한다"며 주검과 정을 나누는 사람들. 그들은 시신이 말하는 사연을 듣기 위해 밤을 지샌다. 국립과학수사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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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혈모세포 이식 치료법 개가 … 웨어러블 로봇 ‘헥사’ 개발
교수의 연구업적은 대학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다. 요즘같은 무한경쟁시대에 독보적인 연구개발능력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산업의 영역을 넓히는 등 한 나라의 경제 경쟁력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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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내 생각은…] 폐기능 검사, 국가검진 대상에 포함해야
TV 예능프로그램에서 실제 자신의 나이보다 스무 살을 훌쩍 넘는 충격적인 ‘폐 나이’가 소개돼 화제가 된 적이 있다. 필자가 근무하는 서울대병원에도 겉은 젊고 멀쩡해 보이지만 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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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수퍼박테리아로 인한 사망자 매년 전세계서 수십만명으로 추정”
항생제에 내성이 생긴 세균인 다제내성균(수퍼박테리아)의 출현으로 전 세계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. 최근 인도와 일본에서 발견된 뒤 영국·미국·캐나다·호주 등으로 순식간에 퍼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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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나눔이 있는 ‘명약’] GSK 한국법인 “음악·독서에 치유의 힘 있다”
지난 10년간 GSK 한국법인이 개최해 온 ‘강동석의 희망콘서트’. [GSK 한국법인 제공] 영국계 다국적 제약사 GSK(글락소스미스클라인) 한국법인은 문화·예술 분야에서 꾸준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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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에이즈 치료제, 내성 없는 알약 형태 곧 나올 것”
에이즈와 같이 불치의 병도 고혈압·당뇨병처럼 관리하면서 살 수 있는 시대가 오고 있다고 말하는 할베리 총장(왼쪽)과 김용선 의무부총장. [한림대의료원 제공] 천형(天刑)으로 알려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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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강검진, 이제 휴식과 개인별 맞춤처방으로 승부
건국대병원 헬스케어센터에서 숙박검진을 받으면 최고급 ‘더 클래식 500’의 운동처방을 받을 수 있다. 박미희 운동처방매니저(물리치료사)가 3D척추근력시스템으로 검진자의 몸을 이리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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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제약사, 소비자와 소통하는 방법이 다르다
올해 6월 한국 헬스 커뮤니케이션 학회가 창립되고, 학술대회가 개최되는 등 국내 헬스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움직임이 일고 있다. 내달 12월 1일(화) 중앙일보 조인스닷컴 주최로 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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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의 '국민 건강 커뮤니케이션'이란?
정부는 매년 국민 보건 및 건강 증진 정책을 위해 국가 차원의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정부정책에 따라 헬스케어 기업들도 소비자와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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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방송학회 차기 회장 김훈순 이화여대 교수
한국방송학회는 21일 광운대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김훈순(54·사진 왼쪽) 이화여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를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. 임기는 내년 11월부터 1년간이다. 김현주(5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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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내 생각은…] 개선할 점 많은 만성폐쇄성 폐질환 검진
신종 플루 감염 확진 환자 수가 크게 늘며 건강 관리에 비상등이 켜졌다. 특히 최근 신종 플루로 사망한 60~70대 남녀가 만성폐쇄성 폐질환(COPD)을 앓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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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건강한 당신] 여성 생애주기별 관리
서울의 한 산부인과 직원이 미혼여성과 상담하고 있다. [강정현 기자]여성의 건강은 호르몬으로 시작해 호르몬으로 끝난다? 어느 정도는 맞는 얘기다. 어릴 시절엔 성조숙증 또는 지연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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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선 에이즈보다 수퍼박테리아 감염 사망자 많아
척추가 좁아져 기구 삽입 수술을 받은 A씨(72). 수술 1주일 후 열과 통증이 나자 병원에서 검사한 결과 메티실린이라는 항생제에 내성을 보이는 황색포도상구균(MRSA)에 감염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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풍기인삼협동조합 창립 100돌
풍기인삼협동조합이 올해로 창립 100돌을 맞았다. 풍기인삼조합은 지난 5일 풍기읍 서부3리 조합 광장에서 10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. 풍기인삼조합은 5일 풍기읍 서부3리 조합 광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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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이즈 겔, 남성들에게 더 효과 있다
여성들이 에이즈 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사용하는 예방용 외용 항바이러스 제제(microbicides)가 오히려 남성들에게 더 효과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. 호주 뉴사우스웨일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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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Family건강] 성병·에이즈 의심되면 클릭!
성병과 에이즈를 익명으로 조기 진료받을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가 개설됐다. 증상이 의심되는 사람은 인터넷(사진·www.estim.co.kr)에서 예약·결제한 뒤 검진 예약권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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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간염이 에이즈보다 더 무서워”
에이즈 환자와 B형 간염 환자 중 어느 쪽이 사망할 가능성이 더 클까. 다국적 제약사인 브리스톨-마이어스-스퀴브(BMS)의 글로벌 메디컬 책임자인 브루스 크레터(사진) 박사는 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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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Family건강] "포경수술, 에이즈 예방 효과"
포경수술을 꼭 해야 할까. 포경수술 무용론에 대한 논란에 대한 해답은 아직 없다. 하지만 에이즈 예방을 위해선 반드시 포경수술을 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. 미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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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문신, 표현의 자유 아닌 건강 문제"
# 장면1. 22일 오후 1시30분 서울 대학로 아르코 대극장 마당. '문신 합법화'를 주장하며 공개적으로 문신 시술행위를 하던 '타투이스트(문신 예술가)' 이랑(32·본명 이연희